빗길 안전운전 교통사고 예방 거리, 감속 얼마나 필요할까?

 

이번 글은 빗길 안전운전 요령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빗길 안전운전 교통사고 예방 거리, 감속 얼마나 필요할까?

 

비가 오는 날에는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이 끼어서 마찰력이 감소하고, 시야가 흐려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운전이 어려워집니다.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평균의 1.6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빗길 운전 시 자동차의 평균 제동거리는 맑은 날에 비해 최대 1.8배 길어집니다. 따라서 빗길 운전은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빗길 안전운전 요령

 

• 차량 간 안전거리를 평소보더 더 많이 유지하고, 최고제한 속도 보다 20% 이상 감속한 채 운행해야 합니다. 폭우, 폭설, 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에는 제한 속도의 50% 수준으로 감속 운행하고 앞차와의 간격도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 빗길에서는 브레이크를 갑자기 밟지 않고, 부드럽게 조절해야 합니다. 브레이크를 잘못 밟으면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ABS가 장착된 차량이라도 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빗길에서는 핸들을 갑자기 돌리지 않고 부드럽게 조작해야 합니다. 핸들을 급하게 돌리면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커브를 돌 때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핸들을 조금씩 돌려야 합니다.

 

• 웅덩이나 물웅덩이를 피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웅덩이나 물웅덩이에 들어가면 차량이 물에 빠지거나, 물이 엔진이나 브레이크에 들어가서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웅덩이나 물웅덩이에 물이 튀어서 앞차나 옆차에 물을 뿌리거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빗길에서는 와이퍼와 헤드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와이퍼는 빗물을 닦아주어 시야를 회복해 주고, 헤드라이트는 앞차나 뒤차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개등이나 브레이크등도 켜서 차량의 윤곽을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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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정도를 확인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마고가 심하면 빗길에서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제조사가 권장하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교체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작동 여부 및 브레이크 오일 양 체크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하면 빗길에서 제동거리가 늘어나거나 브레이크가 먹통이 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가 부드럽게 작동하는지 테스트해 보고, 브레이크 오일은 최소선 이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와이퍼의 상태 및 워셔액 양을 확인

 

와이퍼가 낡거나 손상되면 빗물을 제대로 닦아주지 못하고, 와이퍼액이 부족하면 노면이나 다른 차량에서 튀어오는 물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와이퍼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유지하고, 와이퍼액은 충분한 양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헤드라이트와 깜빡이 작동 여부를 확인

 

헤드라이트나 신호등(깜빡이)이 고장 나거나 어두워지면 빗길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거나 다른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헤드라이트나 신호등이 밝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체하거나 청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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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운전은 평소보다 더 많은 주의와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간 안전거리를 넓게 유지하고, 감속 운전을 하고, 브레이크와 핸들을 부드럽게 조절하고, 웅덩이나 물웅덩이를 피하고, 와이퍼와 헤드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또한 빗길 운전 전에는 차량의 타이어, 브레이크, 와이퍼, 헤드라이트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빗길 운전 시에는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의 안전도 책임져야 합니다.

 

 

 

2023.12.03 - [정보/생활] - 겨울철 운전요령 - 차량관리 방법

겨울철 운전요령 - 차량관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