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물적분할 이란? 뜻, 의미, 차이점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은 기업 분할의 일종인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에 대해서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기업 분할은 기업이 특정 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 분할에는 두 가지 주요 방식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적분할 물적분할 이란? 뜻, 의미, 차이점

 

인적분할이란?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의 주주들이 신설 회사의 주식을 기존 지분율대로 배분받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의 주주가 7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 인적분할 후 신설된 B회사에서도 동일한 70%의 지분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주주들이 기존 회사와 신설 회사 모두에 대한 지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적 분할이란?

 

물적분할은 기존 회사가 신설 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하는 방식입니다. 즉, 기존 회사가 신설 회사의 지분을 모두 가지게 되며, 주주들은 신설 회사의 주식을 직접적으로 소유하지 않습니다. 이는 기업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기업이 신설 회사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차이점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주와 기업의 지분 구조입니다. 인적분할은 주주들이 신설 회사의 지분을 가지게 되어 주주들에게 유리합니다. 반면, 물적분할은 기업이 신설 회사의 지분을 모두 가지게 되어 기업에게 유리합니다.

 

 

 

인적분할의 장단점

 

장점

 

1. 주주들이 신설 회사의 지분을 가지게 되어 주주들의 반대가 적습니다.
2. 주식매수청구권이 없어 분할 시 부담이 적습니다.

 

단점

 

1. 모회사의 경영권 침해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신설 회사의 경영권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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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의 장단점

 

장점

 

1. 기업이 신설 회사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2. 신설 회사의 매각이 용이합니다.
3. 적은 지분으로도 기업 지배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주주들이 신설 회사의 지분을 가지지 못해 주주 가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모회사의 주식 비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시

 

인적분할 예시

 

SK텔레콤은 2021년 8월 17일 인적분할을 결정하고, 2021년 11월 29일에 SK 스퀘어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주주들은 SK텔레콤과 SK 스퀘어의 주식을 동일한 비율로 나눠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적분할 예시

 

대림코퍼레이션은 2019년 7월 1일 석유화학 사업의 폴리머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신규법인 대림피앤피를 설립했습니다. 이 경우, 대림코퍼레이션이 대림피앤피의 지분을 100%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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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주주와 기업 모두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