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 동작 원리

 

이번 글은 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및 동작 원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 동작 원리

 

누전차단기란, 누전, 단락, 과부하 시 작동되어 감전, 전기화재 및 전기기구의 손상을 방지하는 보호장치입니다. 누전차단기의 작동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누전차단기의 구조

 

영상변류기

 

들어오는 전류와 나가는 전류의 차이를 감지하는 장치입니다.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발생하는데,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들어오는 전류와 나가는 전류의 자기장이 서로 상쇄되어 자기장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누전이 발생하면 들어오는 전류와 나가는 전류의 차이가 생기므로 자기장이 남게 됩니다. 영상변류기는 이 자기장을 감지하여 누전 신호를 출력합니다.

 

 

누전감지회로

 

영상변류기로부터 누전 신호를 받아서 누전 여부를 판단하는 회로입니다. 누전신호가 정격감도전류 이상이면 누전이라고 인식하고 차단 신호를 출력합니다. 정격 감도전류란 누전차단기가 작동하는 최소한의 누설전류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30mA 정도입니다.

 

 

차단기

 

누전감지회로로부터 차단 신호를 받아서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입니다. 차단기는 누전 외에도 단락이나 과부하가 발생하면 작동합니다. 단락이나 과부하가 발생하면 전류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바이메탈이 열로 인해 휘어지거나 자석이 접점을 분리하려 전원을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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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과부하

 

전류가 허용치 이상으로 증가하면 차단기가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멀티탭에 너무 많은 가전제품을 연결하거나, 전압이 변동되는 경우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전류를 분산시키거나 전압을 안정화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락(누전)

 

전류가 접지선이나 다른 전선으로 누설되면 누전차단기가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전선이 닳거나 젖거나 , 가전제품이 고장 나거나, 물이 흘러서 전선에 닿는 경우에 누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누전이 되는 전선이나 가전제품을 찾아서 수리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차단기 고장

 

차단기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인 전류에도 작동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차단기의 접점이 녹거나, 영상변류기나 누전감지회로가 고장 나거나, 차단기의 정격이 너무 낮은 경우에 차단기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차단기를 점검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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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는 우리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누전차단기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