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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이란? 뜻 및 원자력 논란 한국 기업 가입 가능할까?

블블블블 2023. 2. 12. 10:11

목차

    RE100 이란? 뜻 및 원자력 논란 한국 기업 가입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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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 논란?

     

     

    RE100은 국제 적인 관심사입니다. 전력의 패러다임이 원자력에서 친환경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많은 국제적인 나라가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과연 re100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원자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한 한국 기업은 가입을 하거나 가입을 하고자 하는 곳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포스팅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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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 뜻 정확하게 무엇?

     

    대선에서도 re100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또 그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요. 정확하게 무엇을 지칭하는지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의 주도로 2014년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논의의 골자는 2050년까지 태양열 및 태양광, 바이오, 수력, 지열, 풍력 등에 기반을 둔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석유 및 화석연료를 100% 대체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때문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 생성된 전력만을 사용하거나, 사용한 전력만큼을 REC(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해야 합니다.

     

     해당 캠페인은 정부 강제가 아닌 글로벌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현재 re100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캠페인이 RE100 참여 대기업들 중 일부 기업은 들은 타기업에 참여하도록 압박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국내기업에서는 SK하이닉스가 애플의 압박을 받은 적도 있고, BMW가 자사 전기차에 탑채 되는 리튬 이온 전지를 공급하는 삼성 SDI에도 참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발당시에 13개사에 불과했던 가입기업은 2022년 현재 370여 개로 늘어났으며, 미국 기업  96개사, 일본 72개사 영국 48개사 등등입니다.

     

    자발적인 참여와는 다르게 국제적인 시장에서는 기업의 RE100 참여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입니다. 환경의 문제를 넘어서는 또 다른 무역 장벽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과 투자기간은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변화 노력을 평가할 때 RE100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RE100 선언 한국 기업

     

    • SK(주)
    • SK 텔레콤
    • SK 하이닉스
    • SKC
    • SK실트론
    • SK 머티리얼즈
    • SK 브로드밴드
    • SK 아이이테크놀러지
    • LG 에너지 솔루션
    • 아모레퍼시픽
    • 한국수자원공사
    • 고려아연
    • KB금융지주
    • 미래에셋증권
    • 롯데칠성음료

     

    삼성의 경우는 2022년 9월 15일 본격적인 RE100을 선언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갖아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ICT 제조 기업인만큼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칠 전망으로 보입니다.

     

     

     

     

    RE100 원자력 논란

     

    캠페인은 화석 에너지의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그로 인해 기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그런데 원자력은 재생에너지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원자력은 재생에너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화석 에너지로 분류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RE라는 영어의 철자가 renewable electricty 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재생 에너지의 범주가 아닌 원자력을 배제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곳에서 이것은 비이성적인 원자력 배제 운동이라고 비판을 받기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비판에 직면하자 최근 탄소중립 안이 원자력에 포용적인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다만 EU와 미국 측에서 일반적인 원자력이 아닌 SMR (소형 모듈 원전)의 사용은 포함시키도록 고려중에 있습니다. 포함하자가 아닌 포함을 고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유럽에서는 탈원전 운동에 힘입어 만약 SMR을 RE100에 포함하고자 할 경우 엄청나게 많은 조건을 포함해야 하고 그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만 친환경 에너지로 인정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 만 EU의 그린 텍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유럽 연합의 정책일 뿐이며, 2022년 4분기 최신 가이드북에서도 여전히 원자력은 인정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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