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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사타구니 종기 원인 치료법

블블블블 2023. 11. 12. 11:46

목차

     

    이번에 준비한 포스팅은 사타구니 종기에 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성별에 관계없이 사타구니는 종기가 잘 발생하는 부위인데요. 그 원인과 치료 그리고 치료를 위해서 어떤 방법들을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남자 사타구니 종기 원인 치료법

     

    사타구니 종기는 피부에 있는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쌓이는 피부 질환입니다. 사타구니 종기는 피부에 있는 모낭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엉덩이, 항문, 사타구니, 겨드랑이, 허벅지, 팬티라인등에 더 잘 새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타구니 종기는 흔한 증상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2차적인 감염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원인

     

    종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에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세균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이 많이 관여합니다. 이 세균은 피부에 상처나 모공을 통해 침투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땀이 많이 나거나, 위생 상태가 불결하거나, 영양분의 공급이 부족할 때 종기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사타구니 종기의 원인으로 다른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역력 저하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당뇨병이나 피부 질환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 치로, 수면 부족, 흡연, 비만 등도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탈장

     

    남성의 경우 탈장이 사타구니 종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탈장은 심한 김침이나 변비,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에 힘을 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장은 복부 장기가 복벽에 구멍을 내고 나오는 상태로, 사타구니 부위에 종기가 생기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낭포성 여드름

     

    청소년의 경우 낭포성 여드름이 사타구니 종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낭포성 여드름은 피지선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피지가 쌓이고 염증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낭포성 여드름은 얼굴, 목, 등과 같은 부위에 잘 생기지만, 사타구니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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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1. 초기에는 단단하고 만지면 아픈 붉은 결절로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에 고름이 차면서 크기가 서서히 커지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2. 나중에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도 움푹 패일 정도로 물렁물렁 해지고 완전히 곪으면 고름이 터져 배출이 됩니다. 2~3주 후에는 흉터나 색소 침착을 남기면서 치유됩니다.
    3. 종기는 전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큰 종기의 경우 발열, 오한, 몸살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종기가 생긴 부위는 벌겋고 가려우며, 옷이나 속옷에 걸리거나 쏠리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치료법

     

    사타구니 종기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연치유

     

    사타구니 종기는 통증과 만져지는 것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거나 사라지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2주 내로 병변의 고름이 쉽게 배출되어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종기가 완전히 곪아서 물렁물렁해지기 전에 고름을 짜내면 염증이 악화되어 심각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 치료

     

    사타구니 종기가 생긴 부위는 후시딘, 세레스톤지와 같은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바른 후 반창고로 덮어주면 종기와 그 주변을 감염시킨 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종기가 터져서 고름이 나왔다면 그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종기는 전염성이기 때문에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종기가 타인과 접촉하면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균 비누와 따뜻한 물로 주변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종긴 내부에 남아 있는 고름을 마저 배출해야 합니다.

     

    종기의 치료방법은 일부 절개하여 염증 물질을 배농 시키거나, 단단하다면 짜지 않고 주사를 놓거나 약을 처방합니다. 종기를 함부로 짜면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종기 주위에 피부 가염을 동반하거나, 전신 증상을 동반하거나, 병변이 크고 자주 재발하거나, 코 또는 귓속에 종기가 생긴 경우 의사는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사타구니 종기가 심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레이저나 전기 소작 등으로 종기를 제공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이 방법은 상처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며, 통증 없이 빠른 시간 내에 제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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