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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탄소연대 측정법 원리 계산 어떻게 하는걸까?

블블블블 2023. 2. 2. 09:24

목차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법 원리 계산 어떻게 하는 걸까?

     

    검은색-칠판에-시계를-그려놓은-사진
    시간이라는 개념

     

    가끔씩 티브이에서 유물이 발굴되었다는 소식을 듣곤 합니다. 가까운 연대부터 공룡이 뛰어놀던 먼 연대까지 우리는 그러한 유물들 혹은 화석들을 신기하게 바라보곤 하는데요. 그런데 과연 이러한 유물들의 시대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 계실까요?

     

    제목에서 나와있듯이 이러한 유물들은 탄소연대 측정법으로 연대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1949년 미국 시카고 대학교 윌라드 리비 교수팀이 개발한 이 방식은 탄소-14를 이용해서 연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원리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탄소연대측정법 원리

     

    위에서 해당 측정법이 탄소-14를 이용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 탄소-14는 공기 중에 일정한 비율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식물이라는 예외 없이 호흡 및 광합성을 통해서 공기 중의 탄소-14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살아있는 모든 것의 몸에는 일정한 량의 탄소-14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만약 생물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다면 더 이상 탄소를 흡수할 수 없게 돼버립니다. 탄소-14 성격은 불안정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호흡이나 광합성으로 안정적인 교류가 없다면 방사선을 방출하면서 안정된 질소-14로써 변화를 하게 됩니다.

     

    자 그럼 탄소가 줄어들고 질소가 많이 지게 될 텐데요. 이 탄소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것을 측정한 것이 바로 탄소연대측정법입니다. 탄소가 갑자기 한꺼번에 우르르 질소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고 점차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탄소연대측정법 계산

     

    혹시 반감기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어떠한 것이 절반정도로 줄어드는 것을 우리는 반감기라고 말을 합니다. 보통 원자력과 같은 물질을 설명할 때 반감기라고 말들을 많이 하는데요.

     

    탄소-14의 반감기는 5700년입니다. 탄소-14가 16개에서 8개로 줄어드는 시간은 5700년 8개에서 4개로 줄어드는 것도 5700년이 걸리겠네요. 이렇듯 탄소-14의 양을 측정해서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정말 가까우면서도 오묘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오로지 인간만이 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삶을 계획하는데요. 실질적인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개념을 대입하면 나름 계산이 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그러고 보니 시간의 개념을 언제부터 썼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다음에는 이 시간이란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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