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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조문 방법 문상 시 남자 여자 복장 절하는 방법 (천주교 기독교 불교)

블블블블 2023. 2. 18. 18:50

목차

    장례식장 조문 방법 문상 시 남자 여자 복장 절하는 방법 (천주교 기독교 불교)

    여자둘이-안고-위로를-건네는-사진
    장례식장 조문 방법

     

    일생에 거쳐서 적지 않게 방문하게 되는 장례식장이지만 갈 때마다 헷갈리곤 합니다. 이랬나? 저랬나? 복장은 어떻게 하지? 절은? 슬픔에 빠진 가족들 앞이라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을 쓸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어떻게 조문을 하는지, 그리고 복장은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애도의 관한 방법은 종교마다 그리고 단체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지침은 동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 맞춰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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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 복장 - 문상시 복장 남자 여자 

     

    장례식에 참석하고자 할때는 적절한 복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남자는 짙은 색 정장이나, 심플한 짙은 색의 옷을 입어야 하며,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색 치마저고리 혹은 정장을 입어야 합니다. 밝거나 화려한 옷은 축하 자리에서 어울리는 표현이기 때문에, 부적절하고 무례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장례식장에 입장할 때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나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장례식장 조문 방법

     

    조문을 할때는 슬픔에 빠진 가족들에게 존중과 세심함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방문객은 처음 들어올 때 고인에게 참배를 하여야 합니다. 종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절을 올리는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을 할때나 예의를 표할 때 평상시는 남자는 왼손이 위이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갑니다. 하지만 흉사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갑니다.

     

    절을 할 때는 영정 사진 앞에 가까이 다가가 깊이 절해야 합니다. 몸 앞에서 손을 모으고 허리에서 절을 하는 것이 관례이며, 2번(재배) 절을 하고 한번 얕은 반절을 합니다. 

     

    고인에게 참배한 후 유족에게도 참배를 합니다. 참배 시 절은 한 번을 하며, 가족과 눈을 마주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존경과 겸손의 표시로 여겨집니다. 종교에 따라서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 그을 수예 예를 표해도 괜찮습니다.

     

    문상 시 위로의 인사말 예시

     

    •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 얼마나 슬프십니까

     

     

    평소에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방문객들은 또한 장례식과 관련되지 않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거나 대화에 참여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엄숙하고 정중한 행사이며 방문객들은 이에 따라서 행동해야 합니다.

     

     

    천주교식

     

    • 빈소에 들어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걸음 물러섭니다. 그리고 15도 각도로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이고 향을 좌우로 흔들어서 불꽃을 끕니다. 이때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한쪽 무릎을 꿇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을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립니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을 드립니다.

     

     

     

     

    기독교식

     

    •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살짝 고개를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반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교 (일반적인 조문)

     

    •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 좌우로 흔들어 불을 끄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립니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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