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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수산 안양 중앙시장 횟집 오래간만에 방문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신화수산! 안양 중앙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즐기고 있는 집이다.
작년 가음쯤 방문하고 올해는 처음방문 하였다. 요새 워낙 물가가 미친 듯이 올라가니 방문 전 걱정을 한 것도 사실이었으나, 메뉴를 보고 적잖이 안심했다.
신화수산은 가성비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으니 말이다. 한동안은 그 유명세를 이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되었다.
물론 바뀐 것도 있었다. 신화수산의 시그니처?라고 불릴 만큼 사랑받았던 콘치즈가 3월까지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을 때 받은 충격이 생각보다 컸다.
다른 것은 다 없어도 그것만큼은 이라고 생각했었다.ㅋㅋㅋ 근데 태국에서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고, 한시적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추가금을 내고서라도 먹을 정도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회는 여전히 나무랄 곳이 없었다. 이날 광어 중자로 주문을 하였고 가격은 3만 5천 원이었다.
시원시원하게 칼질이 되었고 식감을 고려해서 너무 얇지 않게 썰어져 횟집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맛이었다.
횟집이 거기서 기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그 특유의 분위기와 냄새 그리고 적당한 소음은 분명 음식을 즐기는 또 하나의 맛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로컬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찾는다면 이곳은 분명히 고려해 볼 만한 곳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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