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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드 영어 쉐도잉 공부 방법 추천 까지는 아니고 제가 하는 방법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미드 영어 추천 혹은 프렌즈 쉐도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분들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고 지금도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하나 찾아보고 있거든요 :)
다양한 영어 학습법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 쉐도잉 공부 방법을 찾아보셨다면, 아마도 몇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꼭 영어를 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계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아보고 선택을 하셨을 텐데요.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을 몇 가지로 추려보자면....
- 쉐도잉 효과가 있나요?
- 대본은 어떻게 구하나요?
- 한영 자막 둘 다 키고 하나요? 하나만 키고 하나요?
- 미드 쉐도잉 추천 콘텐츠 있나요?
- 유튜브로 하는것은 어떤가요?
등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질문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로 말이죠.
저의 경우는 미드로 쉐도잉을 한 것은 총 700시간이 조금 넘었습니다. 6월에 작년도것을 엑셀로 합산을 해서 6월에 시간이 많이 늘어나죠. 참고로 유튜브로 쉐도잉을 한 것이나, 영어책을 쉐도잉 한 것은 넣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미드만 700시간 정도 되었고, 이것저것 합치면 1300여 시간 정도 될 것 같아요.
대본을 공부한 것 영작을 한 것 등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드를 오로지 제 입으로 뱉고 말한 것만 포함된 시간입니다. 물론 영상을 시청한 시간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드 영어 쉐도잉 공부 방법 효과 있는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미드만 한 것은 아니고 유튜브의 콘텐츠로도 공부를 하고 있고, 또 책을 가지고도 쉐도잉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책으로 한 단원정도씩 예제로 입을 풀어주고요. (약 30분) 그다음 가볍게 유튜브로 쉐도잉을 합니다.
영어 쉐도잉 방법
영어 쉐도잉을 하는 방법은 모두들 조금씩 다른데요. 저 같은 경우는 책과 유튜브 그리고 미드로 모두 쉐도잉을 하고 있습니다. 하는 방법들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큰 틀은 대동소이합니다.
책으로 쉐도잉 하기
책 같은 경우는 책을 구매하고 PDF로 제본을 떠서 핸드폰에 넣어놓은 다음 이동 중에 MP3파일을 틀어놓고 쉐도잉을 합니다. 아 참! 책은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문법책이라도 예제 MP3 파일이 있다면 아주 좋은 교보재가 됩니다. 특히나 문법 서적들 예제는 정확하고 직관적이라서 연습하기 좋습니다. 굳이 돈 주고 구매하지 마시고 집에 있는 것 활용하세요.
기본적으로는 앞으로 주욱 틀어놓으면서 쉐도잉을 진행합니다. 그러다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하면 재생 속도를 조절해서 들어봅니다. 그래도 들리지 않는다? 그러면 저장해 놓은 PDF 책을 열어서 확인해 봅니다. 어떤 녀석이 저를 애먹였는지 말이죠.
그리고 그 부분을 카톡 나와의 채팅으로 옮겨서 하루가 끝날 때 다시금 확인해 봅니다.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이 굉장히 쓸모가 많습니다.
유튜브 쉐도잉 하기
생각보다 유튜브로 쉐도잉 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집에서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편하게 할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 미드를 제외한 쉐도잉은 이동 중에 스마트폰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또 컴퓨터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하는 타입이라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쉐도잉 하기 참 어려운데요. 그래서 저는 딩굴튜브라는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어플은 PC에서 하는 유튜브 쉐도잉의 효과를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해당 어플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로드하고 싶으시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구글 앱스토어에 들어가, 딩굴튜브를 검색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서 제작자님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튜브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일단은 한번 쓱 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유튜브 어플을 사용해서 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콘텐츠 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유튜브의 경우는 10분 내외의 콘텐츠가 많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어휘를 대부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어를 배우는데 매우 좋습니다만,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찾기 참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 너무 콘텐츠가 많거든요. 여하튼 영어로 되어 있고 영어 자막도 있으며, 자신의 흥미를 찾는 콘텐츠를 찾았다면? 유튜브 화면 아래에 공유 버튼을 이용해서 딩굴 튜브로 해당 영상을 열어줍니다.
- 자막을 확인해서 대략적인 리딩을 합니다. 한 번은 봐서 대략적인 내용을 알더라도 자막을 빠르게 리딩합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쉐도잉을 합니다. 중간에 멈추지 않고 틀리면 틀리는 대로 버벅거리면 버벅거리는 대로 합니다.
- 한 문장씩 멈춰가면서 입에 붙도록 연습합니다.
- 버벅거리거나 해석이 어려운 문장은 복사를 해서 카카오톡 나와의 대화로 공유합니다.
-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쉐도잉을 합니다.
- 버벅거리거나 해석이 어려운 문장을 발견하면 다시 멈추면서 연습을 합니다.
- 자막을 켜거나 끄거나, 한국어로 하거나 고민이시라면?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해줍니다.
- 어차피 한 두 번 볼 것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30번씩 반복하면 나중에는 자막 안 보고 하게 됩니다.
- 소리를 전부 줄이고 자막을 한글로 바꾼 상태에서 화면에서 하는 말을 영어로 영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작입니다. 화면 그대로의 영어를 뱉으셔도 괜찮고 의미가 통하게 본인이 영작을 하셔도 됩니다.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더 쉬운 단어로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하시면 됩니다. 저는 카카오톡 나와의 대화에 적으면서 영작했습니다. 나중에 정리가 쉬워서요 :)
미드 쉐도잉 방법
미드 쉐도잉 역시나 방법이 다르지 않습니다. 저도 대본을 분석하고 모르는 단어 찾아보고 합니다. 단 대본 전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날 할 것에 대해서만 합니다. 그 많은 대본을 전체적으로 쭈욱 훑어서 하는 것 물론 좋습니다만,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또 구동사 같은 경우는 정확하게 해석이 힘든 경우도 많아서 짧고 굵게 한 씬 정도를 분석한 뒤에 바로 쉐도잉 들어갑니다.
참! 우선은 한글 자막으로 해당 미드를 봐줍니다. 편하게요. 부담 없이 어떠한 내용인지를 알아야 대략적인 상황이 유추가 되니까요. 그리고 유튜브 방법과 마찬가지로 쉐도잉을 합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자막을 한글로 바꾸고 영작을 하는 과정은 하지 않습니다.
미드의 경우는 대화 자체가 대본으로 써져 있고 그 수준이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영작을 하기에는 수준이 높은 것 같아서 저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쉐도잉한 대사들을 활용해서 영작을 합니다. 간단하게요. 주어와 동사를 바꾼다던지, 전치사를 바꿔서 다른 상황을 만들어보는 것과 같이 간단하게 하고 있습니다.
미드를 쉐도잉 할 때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는 다르게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스마트폰으로 하기에는 효율이 나지 않는 것 같아서요.
프렌즈 영어 대본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하시면 될듯합니다. 저 역시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모든 시즌의 대본들의 해석 및 주요 단어들이 나와 있어서 대본을 분석할때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영어백편의자현 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글을 마치며...
이것이 제가 하고 있는 프렌즈 영어 쉐도잉 방법입니다. 거창하게 미드 영어 쉐도잉이라고 했지만 방법은 다 똑같습니다. 한번 쭈욱 보고 할 만한 콘텐츠를 찾아서 대본을 분석하고 따라 말하고 영작을 하는 것. 중간중간에 딕테이션도 하고 에코잉이라고 하는 듣고 따라 말하기도 하고 다 합니다.
쉐도잉에 대해서 많이들 질문하시는데, 저 역시나 뉴비의 입장이고 수천 시간씩 한분들의 경험치만큼은 가지고 있지 않아 확답은 못 해 드리겠지만 결국에는 전부 다 하셔야 합니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이 모든 것들을 전부 다 하셔야 영어가 늘게 됩니다.
세상이 바뀌어서 그 과정이 조금은 편해졌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다 해야 합니다. 읽기는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대본을 읽고 분석하는 과정이 그 과정이고요. 또 제가 주로 하는 것은 유튜브 댓글 읽기입니다. 요즘에는 한류가 너무나도 인기가 많아 대부분의 영상들의 영어로 댓글이 달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의 영상을 보시면서 힐링도 하시고, 그 아래 댓글을 읽으면서 리딩도 하시고, 하고 싶은 말은 댓글을 쓰면서 영작도 하시고, 말하기와 듣기는 쉐도잉을 하면서 활용하시고, 또 본인이 영작한 글을 소리 내어서 읽는 연습도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어떤 교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은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방법들 중 가장 효과적이며 반드시 되는 영어 공부법은 많은 시간을 영어에 할애하는 것이다라고요.
한국어와 영어는 그 구조가 정반대라서 더욱더 많은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2000시간 정도로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2000시간 정도 쉐도잉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제 입으로 말한 시간만 그렇습니다. 대본을 보고 영어 댓글을 읽고 쓰고 한 시간을 포함되지 않고 말이죠. 그 시간쯤 되면 말씀을 드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방법이 정말로 괜찮은지 아닌지에 대해서 말이죠. 지금까지는 만족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다시 영어에 대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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